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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9월 27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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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21~23일 전국 성인 4033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 월 소득 300만∼399만 원 층의 흡연율은 55.8%, 200만∼299만 원 층은 52%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흡연율은 월 소득 99만 원 이하 층이 41%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100∼199만 원 층 (42.7%), 400∼499만 원 층(43.4%), 500만 원 이상 층(44.7%) 등의 순이었다.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80년 79.3%까지 올라간 뒤 점차 낮아져 지난해 9월 50.3%였으며 이번에는 4.4% 포인트 하락한 45.9%로 나타났다.
시도별 흡연율은 전북이 35.4%로 가장 낮았고 이어 서울(41.5%), 광주(42.7%), 경남(43.8%), 부산, 인천(각 43.9%) 등의 순이었다.
이유종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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