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초중고에 영어 원어민 교사 배치

  • 입력 2006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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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2008년 9월까지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00곳과 중학교 100곳 등 모두 200곳에, 내년에는 초등학교 200곳과 중학교 200곳 등 모두 400곳 등 2008년 9월까지 모든 초중고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3월 채용 공고를 낸 뒤 단계적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재계약자 56명을 포함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200명을 선정해 이날 각 학교에 배치했다.

이들은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학교에 우선적으로 배치했다.

이들 대부분은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호주 출신으로 교사자격증, TESOL이나 TOEFL 등 영어교육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영어교육, 교육학 전공자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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