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신반포 13차 리모델링 허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차 아파트의 리모델링이 본격 추진된다.

신반포 13차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서 리모델링 건축행위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동(棟)이 아닌 단지 전체의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리모델링 행위 허가를 받은 것은 서초구 방배동 궁전아파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행위 허가는 일반 아파트의 사업 승인과 같은 개념이다.

리모델링의 시공을 맡은 동부건설은 현재 35평형(132채), 47평형(48채)을 각각 41평형, 56평형으로 넓힐 계획이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