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前골드뱅크사장 체포영장

  • 입력 2006년 7월 7일 03시 09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박성재)는 6일 공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호(38) 전 골드뱅크 사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김 씨가 최근 일본에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소환에 계속 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 씨는 2002년 말 자신이 인수한 H사 등의 공금을 챙긴 혐의로 2004년 말 고발됐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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