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정관신도시 30일부터 첫 분양

  • 입력 2006년 6월 30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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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면 일대 126만여 평에 조성되고 있는 정관신도시의 아파트가 30일 처음으로 분양된다.

정관신도시 참여 민간업체는 ㈜현진, 계룡건설, 대주건설, 롯데건설, 신동아건설, 한진중공업, ㈜효성 등 7곳. 이들 업체는 해운대구 송정터널 입구 4300여 평의 부지에다 통합 모델하우스를 지어 30일부터 1차분 7415가구에 대해 합동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업체별로는 현진이 2089가구로 가장 많고 계룡건설 455가구, 대주건설 1540가구, 롯데건설 761가구, 신동아건설 655가구, 한진중공업 763가구, 효성 1152가구 등이다.

주택공사는 내년 7월부터 국민임대주택 6976가구 등 8000여 가구를 단계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중소형은 평당 500만∼600만 원, 대형의 경우 700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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