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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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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 6월 3차례에 걸쳐 수중카메라로 청계천을 관찰한 결과 상류인 청계광장 폭포 속에 1급수 어종인 버들치를 비롯해 피라미, 갈겨니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류인 황학교와 하류인 고산자교 아래에 잉어와 붕어가 떼 지어 헤엄치는 등 어류 13종이 발견됐다.
이 밖에 개통 뒤 올해 5월까지 조류 23종, 곤충류 45종, 식물류 203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관찰돼 청계천이 도심과 한강을 잇는 생태 통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 줬다.
특히 고산자교∼중랑천 합류 구간에 출현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를 비롯해 상류에 까치, 집비둘기와 하류에 직박구리, 청둥오리, 백할미새 등 다양한 종이 확인됐다.
식물도 복원 당시 하천변에 심은 94종 외에 명아주, 물피, 돌피, 쇠별꽃, 여뀌 등 109종의 새 식구들이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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