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 작년 순유입 인구 청주 2409명 가장 많아

  • 입력 2006년 6월 15일 06시 27분


충북도내 시군 가운데 지난해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곳은 청주와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최근 발표한 충북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년 간 도내에서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시군 내, 시군 간 포함)한 사람은 전입 23만5907명, 전출 24만615명으로 전출자가 4708명 많았다.

시군별 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청주는 12만3461명이 전입하고 12만152명이 전출, 2409명 전입초과를 보였다. 음성(1만907명 전입, 1만753명 전출)도 154명이 순 유입됐다.

지난해 타 시도 전출자는 8만3234명이며 전출지는 경기(30.1%), 서울(18.9%), 대전(12.4%), 충남(11.4%), 강원(5.7%) 등 순이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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