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감자잔치’ 8월 열려

  • 입력 2006년 6월 12일 0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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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자 큰잔치 행사’가 8월 10∼13일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대관령 일대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평창군, 도내 농민단체가 강원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마련한 행사. 1997년 이후 올해가 10회째.

강원감자특판전 등 사전행사와 군악대 및 민속공연, 도립예술단공연 등 개막행사, 감자 캐기 감자마을탐방 감자요리 시연 등 감자와 연관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감자왕 선발, 감자높이 쌓기, 감자자루 오래들기, 감자요리경연과 가족노래자랑 모자사생대회 사투리경연대회가 함께 열린다.

행사장에는 감자주제관 감자홍보관 감자농경문화관 감자요리관 고랭지농업관 등 고랭지 감자를 홍보하는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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