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533명 신상정보 공개

  • 입력 2006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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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소년위원회는 지난해 상반기에 형이 확정된 성범죄자 1352명 중 죄질이 좋지 않거나 형량이 무거운 533명(강간 186명, 강제추행 151명, 성매수 147명, 성매수알선 46명, 음란물제작 3명)의 신상을 위원회 홈페이지(www.youth.go.kr)와 16개 시도 본청 게시판, 관보 등에 22일 공개했다.

공개 내용은 이름, 나이, 생년월일, 직업, 주소(시군구까지), 범죄사실 요지 등이며 위원회 홈페이지에는 6개월간 공개되고, 나머지 게시판에는 한 달간 공개된다. 피해 아동청소년의 평균 연령이 제8차 13.8세, 제9차 13.4세, 제10차 13.2세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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