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새내기 대학생 27% “투표일 몰라”

  • 입력 2006년 5월 10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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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의 대부분이 5.31 지방선거에 무관심해 절반 이상은 선거 당일 투표여부를 결정하고 100명 중 27명이 투표일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소장 최호택)는 충청권 대학 1학년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선거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50.5%가 ‘그날 가서 결정하겠다’고 대답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27.4%는 투표일조차 모르고 있었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대답은 19.6%였고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9.9%에 그쳤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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