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내 공원 내 맨발공원을 정비해 내달 1일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맨발로 걸으며 지압을 할 수 있는 곳은 남산공원과 여의도공원, 월드컵공원 등 158곳이다. 이들 맨발공원은 황토타일과 맥반석 등을 이용해 지압보도로 조성됐다.
발바닥에는 위와 간 등 주요 신체기관과 관계된 경락이 지나간다. 이에 따라 발바닥을 눌러주면 신체기관의 기능이 촉진돼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서울 인근 공원에 나들이를 나와 맨발공원을 걸으면 하루가 상쾌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02-3707-9613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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