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끼고 가르고 모으기 운동…작년 2억5500만원 수익

  • 입력 2006년 4월 4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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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1990년대 중반 전국 처음 시작한 ‘아가모(아끼고 가르고 모으기)’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도교육청이 발표에 따르면 의류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알뜰시장이 지난해 초중고교에서 429회 열려 2억5500만 원의 수익금이 생겼다.

2004년의 1억6720만 원에 비해 8780만 원 늘었다.

또 일선 학교가 고철류, 폐지 등 769t을 수집 판매해 582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장학금 지급, 소년 소녀가장과 결식아동 돕기, 운동부 지원, 학교발전기금 적립, 안전공제비에 사용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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