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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23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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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중 1학년생 정동우(12) 군은 올 2월 중학교 입학 전에 치른 토익에서 만점인 990점을 받았다. 정 군은 지난해 만점에 가까운 985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 군은 지난해 10월 치른 CBT 토플(Computer-based test TOEFL)에서도 300점 만점에 290점을 받았다. 미국 유명 사립대들은 유학생에게 토플 260~270점을 요구하고 있다.
정 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일주일간 미국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을 뿐 영어권 국가에서 어학연수나 유학 경험이 없다.
그는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데도 별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회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정 군은 만 2살 때부터 틈만 나면 회사원인 아버지의 컴퓨터를 갖고 놀았고 아버지가 영문으로 된 백과사전을 사주자 4개월 만에 이를 줄줄 읽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정 군 어머니 유은숙(42) 씨는 "동우가 물리학자가 돼 노벨상에 도전하고 싶어 한다"고 아들의 꿈을 전했다.
이종석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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