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포도 품종은 청수, 홍단 등 7종이지만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은 이번이 처음.
‘자랑’은 껍질에 함유된 항(抗) 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많고 당도가 16.4도로 일반 포도(14도)나 거봉(16.1도)보다 높다.
영양분이 농축돼 있는 씨가 연하고 부드러워 뱉지 않고 씹어 먹을 수 있다. 알 크기는 거봉보다 약간 작다. 출하시기는 9월 25일 전후.
농업기술원은 품종 등록을 거쳐 2년 후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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