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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월 7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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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6일 급증하는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해 덕진 체련공원에 50억 원을 들여 16개 면의 코트와 1036석의 관람석을 갖춘 실내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2월 착공, 11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드민턴장이 건립되면 이 곳에서 매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기념 전국대회’를 열고 국제규모의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주를 배드민턴의 고장으로 가꿀 예정이다.
전주는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동민 하태권 선수를 비롯, 국민영웅 박주봉 선수를 배출했다.
덕진체련공원에는 현재 인조잔디 축구장과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구, 농구장이 들어서 있고 인근에 동물원과 어린이회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 있어 이 일대가 문화 체육 종합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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