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승용차를 홀몸 어르신 방문 및 후원물품 배달, 장애인 수송 등 복지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새해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표정이 밝아질 수 있도록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1993년부터 매주 월·화요일마다 중구 남산4동 및 남산3동 경노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침을 놓아주는 등 인술(仁術)을 펴오고 있다.
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활동 중인 그는 1988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시설 수용자와 외국인 근로자,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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