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영종도 570만평 시가지 공영개발-땅 교환 병행

입력 2005-12-19 03:02수정 2009-10-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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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구 영종도 내 시가화 예정구역 570만 평을 환지방식을 결합해 개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지를 수용해 시가지를 개발하는 공영개발을 원칙으로 하되, 이를 원하지 않는 토지 소유주에게는 개발비용(토지부담률)을 제외하고 토지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당초 민간개발을 통해 시가지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직후인 2003년 8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바뀌면서 인천시와 주민이 마찰을 빚어왔다.

인천경제청은 설문조사에서 전체 토지주 5733명 가운데 평균 토지부담률 72%에 동의한 1478명(25.8%)에게는 환지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토지는 내년 하반기에 일괄 매입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내년 8월부터 토지감정 평가 및 보상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4만7000가구분의 주거지와 물류, 상업,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시가화 개발사업은 2007년 3월부터 본격화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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