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위관계자는 “청계천 관광 유동인구를 동대문 상권으로 흡수한다는 차원에서 동대문역∼동대문운동장역까지 지하 쇼핑터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총면적은 6500여 평(약 2만1000m²)으로 이중 상가 면적은 3600여 평이다.
서울시는 지하 쇼핑터널 건설을 내달 동대문지역 개발계획 용역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이 사업에 포함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동대문 관광특구 일대는 크게 동대문 도매상가, 신평화 패션타운 등 도매 상권과 밀레오레, 두산타워, 프레야타운 등 소매 상권이 흥인문로를 중심으로 양분돼 있어 이동 및 단일 상권 형성이 어려웠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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