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천한봉-김정옥 명장,문경도예가 산업훈장

입력 2005-11-09 07:04수정 2009-10-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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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지역의 대표적 도예가인 천한봉(73), 김정옥(63) 선생 등 2명이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의 aT센터에서 열린 ‘2005 직업능력 개발의 달’ 기념식에서 천 선생이 동탑산업훈장을, 김 선생이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노동부는 1997년부터 매년 11월을 직업능력 개발의 달로 정해 기능인 우대풍토를 정착시키고 장인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예명장인 천 선생은 58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경요’를 운영하면서 오로지 전통도자기 제작과 후계자 육성에 전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내 유일의 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인 김 선생은 8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받은 장인정신과 문경의 찻사발축제를 통해 전통도자기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킨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문경의 전통도자기는 11세기부터 민요(민간 도요지)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장작을 이용해 불을 때는 전통 ‘망댕이가마’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소이며 전국의 도예명장 6명 가운데 3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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