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조지훈-이문열 고향’ 영양서 문학제

  • 입력 2005년 10월 29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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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지훈 선생과 소설가 이문열 씨 등이 태어난 경북 영양에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회 문향골 문학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영양지역이 ‘문학의 고향’임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등에게 문학의 꿈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날에는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 시 낭송, 대구시립극단의 마당극 공연 등이 펼쳐지고 수비면 수하리의 ‘반딧불이 천문대’ 견학, 문학토론 등을 하는 ‘문학인의 밤’ 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경북문학축전’과 연계돼 상당수 유명 문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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