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용인시 어린이전용 도서관 문열어

  • 입력 2005년 10월 25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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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 용인시에 어린이전용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용인시 역북동 504의 1 일대 2300여 평의 땅에 17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건평 220평 규모로 건립된 어린이도서관은 5만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유아들을 위한 새싹열람실, 초등생을 위한 바다열람실 등 어린이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아들을 위한 새싹열람실은 한글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부모들이 직접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 바다열람실에는 1900여 종의 전자책을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10대의 컴퓨터가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장애아동들을 위한 점자도서와 도서확대기 등이 비치돼 있다. 무료. 031-324-4616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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