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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27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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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혁신도시 입지후보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중구를 제외한 북구 동구 서구 등 7개 구·군이 후보지 10곳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구는 신서동 신서택지개발지구 43만평을, 서구는 이현동 복합화물터미널 예정 부지 6만 6000평을, 남구는 봉덕동 남구청사 부지 2000평과 봉덕동 미군헬기장 부지 2600평을, 봉덕동 구민운동장 서편 부지 3000평 을 각각 후보지로 신청했다.
또 북구는 도남동 35만평과 검단동 53만평을, 수성구는 연호동 대흥동 49만평을, 달서구는 대곡동 한실들 마을 주변 21만 5000평을, 달성군은 현풍군 유가면 등 123만평을 후보지로 신청했다.
혁신도시 후보지 제안서에서 서구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기술평가원 등 3개 공공기관의 유치를 신청했고 남구는 교육학술기능군 4개 기관 및 한국감정원의 유치를 신청했다.
이밖에 혁신도시 후보지 제안서에서 동구와 북구, 수성구는 역세권의 장점을, 달서구는 대학 및 연구소와의 협력 관계 및 쾌적한 환경을, 달성군은 넓은 부지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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