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AL사는 개발 인·허가와 합작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한 뒤 올해 말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6000만 달러 상당의 토지를 현물로, AL사는 1억4000만 달러를 각각 출자해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
AL사는 투자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출자금의 10%인 1400만 달러를 국내에 사전 예치한다.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는 22만5200평 부지에 전문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건강보양시설을 비롯해 휴양, 주거, 교육 시설 등 복합리조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14억8000만 달러(1조5000억원 상당)에 이른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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