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혼수 걱정? 벡스코 가면 끝…‘웨딩 페스티벌’

  • 입력 2005년 8월 18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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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혼수용품전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9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가전, 가구, 웨딩 분야의 4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는 1300평의 대형 전시장에 230개의 부스를 만들기로 해 부산지역에서 열린 웨딩 관련 전시회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가구는 30∼40%, 가전제품은 최고 20%, 식기와 의류 등은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예식장, 사진촬영, 신혼여행 등 결혼식과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는 웨딩 상담코너도 설치된다.

일정 금액 이상의 혼수용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주고 로봇청소기와 웨딩 카 대여 등의 행사도 준비한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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