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동진에선 독립영화제…송지호에선 재첩잡이 축제

  • 입력 2005년 8월 2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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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5∼7일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주제로 강릉 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 강릉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극영화 12편, 애니메이션 3편, 다큐멘터리 2편 등 총 17편이 상영 된다.

이번 영화제에 상영되는 영화는 2004년 하반기와 2005년 상반기 제작된 독립영화. 매일 오후 8시에 상영한다.

‘제2회 송지호 재첩 잡이 체험축제’는 4∼7일 전국 제일의 석호인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에서 열린다.

재첩 빨리 잡기, 재첩 정량달기, 재첩 국 만들기와 맨손활어잡기 등 체험행사와 옥수수 빨리 먹기와 물속 축구공 멀리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33-680-3451

인근 전통 민속마을인 왕곡마을에서는 같은 기간에 ‘왕곡민속마을 민속체험 행사’가 열린다.

옥수수 감자 고구마 구워먹고 민물고기 맨손잡기 등 옛 추억 재현행사와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그네타기 비석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 행사가 이어진다. 033-680-3364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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