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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13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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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이베이 항로에 정기 취항한 대만 부흥항공의 첫 항공기는 11일 오전 9시 김해공항에서 부산시와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대만관광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부산지역 승객들을 태우고 타이베이로 떠났다.
부흥항공은 앞으로 매주 2차례 부산∼타이베이 간을 운항하는데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10분 김해공항에 도착해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20분 타이베이로 출발한다. 운항 기종은 A321 기로 정원은 194 명.
부흥항공의 국내대리점인 ㈜범아항운은 이번 직항로 재개를 계기로 대만의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부산시 등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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