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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13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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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심규화)는 12일 “국제포경위원회(IWC) 울산회의 기간에 열릴 이번 축제는 16일 오후 8시 해양공원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19일까지 동해바다 용신제, 뮤지컬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고래의 고향, 풍요로운 울산’.
울산대공원에서는 17일 오후 7시 반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며 고래 공예체험과 고래 캐릭터 전시, 판매관 운영 등 각종 전시 및 홍보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울산대공원에서는 35m 크기의 고래 모형과 시민들의 소망이 적힌 종이를 담은 2005마리의 소형 고래풍선이 ‘풍요의 못’에 띄워진다.
19일 오후 4시에는 울산대공원에서 남구 달동 문화공원까지 5km 구간에서 시민들이 참가하는 고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에는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출발하는 ‘2005 고래 마라톤 대회’도 펼쳐진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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