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4-03 18:402005년 4월 3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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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직원 20여 명을 고용해 생활광고지에 부동산 매각 광고를 낸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일간지 등에 광고를 내면 더 비싼 가격에 빨리 팔 수 있다’고 속여 2003년 1월부터 6개월여 동안 700여 명으로부터 7억19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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