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낡고 오래된 내무반과 병영 막사, 군인아파트, 독신자 숙소 등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개·보수하거나, 민간에서 이를 새로 지으면 군이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2000년부터 87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관사 1만2300가구를 개선했다. 그러나 아직 전체 관사의 37%가 낡고 오래된 건물로 단기간에 개선할 수가 없어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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