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2월 14일 18시 0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순천향대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최동호(崔東昊·36) 교수와 국립보건원 오범석(吳凡錫·45) 박사 연구팀은 14일 “분화된 배아 줄기세포에서 얻은 내배엽세포에 분화를 일으키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처리해 간세포로 분화시켰다”고 발표했다.
최 교수는 “배아 줄기세포를 직접 간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존 방법과 달리 생체 내 분화 과정대로 소화기와 호흡기를 형성하는 내배엽세포를 먼저 얻은 다음 간세포로 분화시킨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스템 셀(Stem Cell)’에 실릴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