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눈꽃관광열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 600여 명 가운데 김모 씨(49·서울 양천구) 등 4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열차 9량의 연결 부위가 손상돼 운행이 중단됐으나 오후 7시 45분경 수리를 마치고 서울로 다시 출발했다.
사고가 난 열차는 이날 강원 일대 관광을 마치고 오후 4시 40분 증산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중이었으며 제천역에서 전기기관차를 디젤기관차로 교체하는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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