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서곡지구 황방산 일대 청동기 고인돌 무더기 발견

  • 입력 2005년 1월 27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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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황방산 일대에서 청동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돌이 무더기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시 사랑실천연합(공동대표 장명수)은 효자동 3가 서곡지구 뒷산인 황방산 일대에서 청동기시대의 무덤 형식인 고인돌 12기가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고인돌은 가로 2m, 세로 1m 규모로 하부구조가 길고 넓적한 돌 2개로 괴어있다.

이 관계자는 “고인돌의 규모와 개수로 보아 청동기시대 비교적 큰 부족이 황방산 일대에서 집단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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