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에 가족사 박물관 추진

  • 입력 2004년 11월 17일 21시 00분


전북 전주시 교동 한옥마을에 전주를 본(本)으로 하는 성씨등 족보와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가족사 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2007년까지 한옥마을 일대 400여평에 40억여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가족사 박물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박물관에는 전주를 본으로 하는 성씨 등 각종 족보 자료를 전시하는 족보관과 전주향교 장판각에 보관돼 있던 완판본(성씨 관련 기록)을 보존하는 전주 성씨관, 한지로 만드는 족보 만들기 등 우리가족 족보체험관이 들어선다.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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