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2001년 12월에 착공된 이 보건의료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입원실, 진료실, 응급실, 장애인용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3명의 의사들이 내과와 외과 등 10개 과목의 진료를 담당한다.
특히 응급실의 경우 이들 의사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2명이 고정 배치돼 24시간 운영돼 그동안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헬기를 동원해 육지로 후송하느라 큰 불편을 겪어 온 울릉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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