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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2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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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인천이 전국 16개 시도 중 원어민 교사가 가장 적어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어 18명, 일어 2명 등 현재 20명에 불과한 외국어 원어민교사를 내년에 60명으로 늘리고 이어 30∼40명씩 추가해 2008년에는 1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들 원어민교사중 일부는 영종도 인천학생수련원 외국어수련부나 지역교육청에 배치돼 영어캠프, 각 학교 순회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외국어 회화 등을 가르치게 된다. 또 상당수 교사는 일선 학교에 고정적으로 배치된다.
시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배치되는 원어민 교사의 인건비를 내년부터 교육청과 시, 구청이 각각 40%, 30%, 30%씩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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