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지하철 29, 30일 밤2시18분까지 운행

  • 입력 2004년 9월 23일 21시 22분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지역에서 24∼30일 사이 여객선 운항횟수가 늘어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도 연장 운행된다.

이 기간 중 인천 연안부두와 섬 지역을 다니는 14개 항로 가운데 연안부두∼덕적도, 이작도 등 2개 항로의 운항횟수가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어난다.

또 인천에서 충남 대난지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은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편된다. 강화도 외포리∼주문도를 하루 2회 왕복 운항하는 여객선은 귀성객이 많을 경우 왕복 1회 더 늘릴 예정이다.

그러나 인천∼제주 간 여객선은 27∼30일 운항을 중단한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부평공설묘지와 서구 백석동 공원묘지를 오가는 시내버스 13개 노선은 이 기간 중 하루 총 28대, 232회씩 늘려 운행한다. 증편 대상은 △부평공설묘지 방면=2, 20, 30, 34, 45, 111, 539번 등 7개 노선 △백석동 공원묘지 방면=1, 7. 13, 17-1, 77, 78번등 6개 노선이다.

인천지하철은 29, 30일에 막차 운행시간을 0시 반에서 오전 2시 18분으로 늘린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인천에서 지방을 연결하는 주 통행로인 서해안고속도로의 진입을 일부 통제하기로 했다. 진입 통제구간은 △25일 정오∼28일 정오=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매송, 비봉나들목 △28일 정오∼29일 자정=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매송, 비봉, 발안나들목.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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