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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8월 17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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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자율요일제는 월∼금요일 중 시민 스스로 요일을 정해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제도. 자율요일제에 참가하는 차량은 해당 요일이 크게 새겨진 스티커를 발부 받아 붙이고 다니게 된다.
그 대신 참여차량들은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거주자 우선 주차제 가산점 부여 △인천대공원 등 시 산하 시설물 입장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내달 중 추진팀을 구성해 시행계획을 만들고 홍보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참여차량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 교통기획과 이홍주 팀장은 “자율요일제 참여 차량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최대한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 주차장 요금 시스템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7월부터 자율요일제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는 현재 차량 등록대수의 56.1%인 156만대가 이에 참여하고 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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