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박사학위소지자등 53명 사무관 특채키로

  • 입력 2004년 8월 10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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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趙昌鉉)는 이공계 출신으로 박사학위나 기술사 자격증 등을 소지한 과학기술전문인력 53명을 사무관(5급)으로 특별 채용해 각 부처의 주요 정책부서에 임용하는 방안을 10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조 위원장은 “통신기술, 화공,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기존 고등고시 대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특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기술행정고시와는 달리 부처별 직렬별로 근무할 부서가 미리 정해져 있으며, 박사학위나 기술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인사위원회 인재기획과(02-751-1212) 또는 홈페이지(www.csc.go.kr)로 문의.

김훈기 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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