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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25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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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자 A씨는 피신했으나 기절한 최씨는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해 숨졌다. 이 불로 7평가량의 가게가 전소됐으며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다.
A씨는 경찰에서 “문제의 남자는 오전 4시경부터 술을 마시다 술값을 요구하자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었다”면서 “최씨가 실신하자 나를 성폭행한 뒤 방에 가두고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짧은 머리에 흰색 티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이 남자를 찾고 있다.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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