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7월 11일 18시 2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가양동 모 임대아파트에서 이모씨(20·여)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검거된 이모씨(42)의 신병을 넘겨받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이씨의 가족과 친분이 있는 이씨는 지난달 17일경 이씨의 집에 들어가 목 졸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며, 서울 서남부지역에서 발생한 다른 살인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