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초중고 74곳 5년내 신설

  • 입력 2004년 7월 2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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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부산지역에 초중고교 74개가 설립된다.

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된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09년까지 초등학교 40개,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10개교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초중고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35∼36명 수준에서 32∼33명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우선 내년 3월에 사하구 장림동 서림초등과 해운대구 반여동 무정초등, 해운대구 우동 해강중 등 3개교가 개교된다.

또 택지개발에 따라 △신호지방산업단지 4개교 △명지주거단지 8개교 △지사지방산업단지 2개교 △센텀시티개발지구 4개교 △정관택지지구 6개교 △고촌택지지구 2개교 △내리택지지구 3개교 등이 각각 설립될 예정이다.

이밖에 재개발지역과 중소규모 아파트 건립지역 등에 교육환경 개선차원에서 42개교가 신설된다.

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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