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덕밸리 정책자문관 임채환씨 선임

  • 입력 2004년 7월 1일 2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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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 중 첫 번째로 코스닥기업으로 상장해 관심을 모았던 ㈜블루코드테크놀로지 전 대표이사 임채환(林采煥·49·사진)씨가 대전시의 대덕밸리 정책자문관(신설)으로 선임됐다.

대덕밸리 정책자문관은 연구단지에 있는 840여개 벤처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을 대전시에 전달하고 대전시가 벤처정책을 잘 수립할 수 있도록 자문을 해 주는 자리이다. 벤처전문가인 임 정책자문관은 현재 대덕밸리벤처연합회 고문과 한밭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아이티의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뉴 밀레니엄을 이끌 국내 벤처·중소기업인 리더 50명’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비상근으로 활동하게 되는 임 자문관은 “대덕밸리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곳이 세계적인 벤처밸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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