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8월 6, 7일 국제 락페스티벌 개최

  • 입력 2004년 6월 14일 20시 33분


코멘트
여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국제 락페스티벌이 8월 6, 7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탄생, 부활, 그리고 무한질주’를 주제로 내건 ‘2004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은 8월 6일 오후 5시 개막식을 갖고 정통 락과 펑크 락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7개국의 18개 밴드가 출연한다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14일 밝혔다. 첫날에는 국내외 신인밴드와 한국의 고참 뮤지션들,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서고 둘째 날은 락 음악계에서 괄목할만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중일 및 해외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미국의 스티브 바이를 비롯해 일본의 인기그룹 범프 오브 치킨, 한국의 신해철, 한대수, 피아, 김경호 등이다. 한편 8월 5일에는 실력 있는 신인밴드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아마추어락경연대회도 열린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