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회복위원회 전주상담소 개소

  • 입력 2004년 6월 14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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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전주상담소가 14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종합운동장 1층에 문을 열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불량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신용 관리 교육 및 부업 알선을 하는 금융감독원 산하 기관.

전주상담소에서는 2개 이상 금융 기관에서 3억 이하의 빚을 진 신용불량자에 대해 분할 상환과 원리금 감면 등의 방법으로 채무를 조정해 준다.

또 빚을 갚을 뜻은 있으나 일정 소득이 없는 신용불량자에게 적절한 부업 알선이나 직업 소개를 해주고 신용불량자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용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전주상담소에 따르면 전북 도내의 신용불량자는 15만명 안팎(전주 5만명)으로 추산되며 연령대는 30대(44.8%), 부채 규모는 3000만∼5000만원 사이가 가장 많았다.

연락 전화 063-253-5941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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