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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10일 2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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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주시내 초등학교 6학년 363명, 중고교생 713명 등 10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34.2%(368명)가 ‘다시 태어나도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고 33.1%(356명)는 ‘한국인으로 태어나 자랑스럽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통이다 22%(237명) △별로 자랑스럽지 않다 7.3%(79명)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을 후회한다 3.3%(36명) 등 부정적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쟁이 발생하거나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성금을 내겠다 38.5%(414명) △자원해 봉사활동을 하겠다 32.6%(351명) △군대에 지원하겠다 16.3%(175명)는 순으로 답했다.
‘국가 유공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학교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역사인물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 상영 51.9%(558명) △역사문화 체험학습 25.5%(274명) △역사인물 다룬 책 보급 13.9%(150명) △외부강사나 일일교사를 통한 수업 7.8%(84명) 등을 꼽았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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