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노인일자리창출

  • 입력 2004년 5월 27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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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복한 나눔장터’가 30일 대구교대 운동장에서 열린다.

대구 남구의 노인인력 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축제장터, 행복한 나눔가게, 복지장터, 노인장터, 어린이장터 등이 선보인다.

행사 수익금은 모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축제장터에서는 황토체험, 만화그리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행복한 나눔가게에선 먹거리시식코너와 전통찻집 등이 개설된다.

복지장터에서는 대구지역 사회복지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노인장터는 시민들로부터 수집한 재활용품을 교환 또는 판매하며, 어린이장터는 어린이들이 주인이 돼 아동용품 등을 팔거나 교환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 옷가지와 중고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재활용 물품 모으기 운동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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