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지역 재보선 각당 후보 확정

주요 정당들이 6월 5일 재·보궐선거 경남지역 후보를 모두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근 경선과 추대대회를 통해 도지사 후보를 선출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20일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후보 선정을 마무리 하고 21일부터 잇달아 선대위 발대식을 갖는다.

열린우리당 경남도당은 22일 오전 도당 사무실에서 김혁규 상임중앙위원과 김두관 도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한다.

한나라당도 24일 오전 11시 도당 강당에서 박근혜 대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선대위 발대식에서 총선에 이은 승리를 결의한다.

민주노동당은 21일 오후 도당에서 권영길 대표와 강기갑 당선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도지사 후보의 당선을 위한 각오를 다진다.

도지사를 제외한 정당소속 재·보궐선거 후보는 다음과 같다.(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시장▽창원△허성무(41·우·정부혁신지방분권위 행정개혁자문위원)△한나라당 박완수(49·한·전 김해부시장) ▽양산△주철주(57·우·전 도의원)△오근섭(56·한·전 시의회 의장)

◇도의원 ▽창원 1 △박한석(54·우·전 도의원) △이교희(64·한·농업) ▽마산 3 △배온한(42·우·마산대 강사) △황태수(43·한·창원대 겸임교수) ▽통영 2 △김용안(43·우·선대위원장) △강석주(39·한·건설업) ▽김해 1 △김성우(45·우·동아대교수 ▽김해 2 △김영립(52·우·전 시의원) △옥반혁(40·한·사업)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