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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0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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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전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고3 수험생 3만7800여명에게 연회비를 면제하고 무료ID를 발급해 인터넷 방송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일반 학생은 올해 5000원의 연회비를 내야 한다(2005년은 1만원).
이재붕 강남구 인터넷방송팀장은 “모든 수험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무료수강을 결정했다”며 “강남구뿐 아니라 전국의 저소득층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인터넷 과외와 관련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5개영역 대표강사 5명과 초빙강사 8명, Q&A게시판 전담강사 10명 등 총 23명의 강사진을 확정했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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