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관계’ 관할서장 경질

  • 입력 2004년 5월 10일 18시 46분


경찰청은 경찰관이 미성년자들과 집단 성관계를 가진 사건과 관련해 10일 물의를 일으킨 경찰관들을 파면하고 배성수(裵星洙) 전북경찰청장에 대해 서면 경고했다.

경찰은 또 최청목(崔靑木) 군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 서장에 박청규(朴淸圭) 경찰청 정보통신2담당관을 임명했다. 또 물의를 빚은 경찰관이 소속된 군산서 경비교통과와 정보과 책임자를 직위해제 및 징계조치했으며 소속 계장은 인사 및 징계조치했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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