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부내륙고속道 상주~북상주 조기개통

  • 입력 2004년 1월 14일 0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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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북상주 구간(왕복 4차로)이 설 연휴를 앞두고 조기 개통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사업비 1292억원을 들여 1997년 10월 착공한 경북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에서 상주시 헌신동까지 13.04km의 이 구간이 16일 개통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주∼북상주 구간이 조기 개통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다소 분산될 것”이라며 “하루 평균 5000대의 차량이 이 구간을 이용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중부내륙의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충북 충주 구간(81.4km)은 올 연말경 개통할 계획이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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